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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산서 현장 국무회의 진행…한-아세안 정상회의 점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열고 오는 26~27일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 현장 국무회의로,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백범 김구기념관, 9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각각 찾아 국무회의를 연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언에서도 이번 회의가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관계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정부가 진심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며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아세안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동반 성장의 상생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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