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정인화 의원실을 방문했다. [사진=광양시]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정인화 의원실을 방문했다. [사진=광양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김명원 광양부시장이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 정인화 의원, 송갑석 예결위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인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 원(국비 133억)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국비 90억)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들로, 현재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 건의하며 대응해오고 있는 사업들이다.

한편, 광양시는 이와는 별도로 내년도 부처별 국비사업으로 93건 1135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으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오고 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광양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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