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1일 서시천체육공원에서 14개 농업인단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농업인 7명에게 상패와 학생4-H 장학금을 수여하고, 철쭉 논재배 반대결의,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시루떡 절단과 장기자랑 등 1년 농사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보람을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를 개최해 대상은 이태수씨가 출품한 단감(태추)이 차지했다.

또한 농업기관 단체가 참여한 향토음식, 전통주, 꽃차, 한돈 무료시음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한해동안 노력한 결실을 홍보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김경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과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지역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농촌사회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소중한 한마당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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