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사진=삼성물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을 앞두고 이날부터 한 달 간 최대 64% 할인을 적용하는 수험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이라면 에버랜드를 평일에 방문하면 2만원, 주말에는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일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면 1만6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할인 적용 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과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에버랜드 롤링엑스트레인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 롤링엑스트레인 [사진=삼성물산]

에버랜드는 지금 복고를 새롭게 해석한 뉴트로 콘셉트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이다. 1980년대 인기 공연문화였던 추억 속 고교 고적대 스페셜 공연이 수능이 끝난 주말인 오는 16일에 펼쳐진다.

1980년대 ‘고적대 삼대장’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염광고등학교 45인조 마칭밴드팀이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을 찾아 공연을 하루 2회 진행한다.

또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동안 락스빌 지역 스릴 어트랙션 3총사인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를 내리지 않고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1960~70년대 복고풍 분위기로 변신한 락스빌 거리에는 클래식카, 롤러스케이트, 미러볼 등 복고 감성 가득한 조형물들은 물론, 영미권 가정집을 빈티지 소품으로 재현한 뉴트로 포토 하우스도 마련돼 있다.

공포 콘텐츠 호러메이즈, 호러사파리, 크레이지 좀비헌트 등 17일까지 운영된다. 호러메이즈는 미로형 공포체험 존으로 10여 분간 극강의 공포감에 몰입해 비명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수능 준비 기간동안 애쓴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과 짜릿한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탈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며 “테마파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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