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II’의 견본주택에 지난 8~10일 사흘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사진=호반건설]
[사진=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II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107㎡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2㎡ 168가구, ▲80㎡ 16가구, ▲84㎡ 322가구, ▲93㎡ 19가구, ▲97㎡ 184가구, ▲107㎡ 10가구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29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금융 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12월 3~5일 사흘간 이뤄진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위치에 자리한다. 메인대로를 따라 넥스트 콤플렉스, 스마트 위드업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인접하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검단-경명로 간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 입지, 상품성, 호반써밋 브랜드 인지도 등이 알려지면서 종일 방문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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