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추계 농촌봉사활동 실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사회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수면 성자마을과 호산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60여명이 추계 농촌봉사활동을 참여했다.

이들은 농로 재정비, 고추밭 정리, 콩 타작, 벼 베기, 논둑 정리, 농촌 정리활동, 지역아동 교육 등을 진행했다.

유양열 성자마을 이장은 “농촌 지역에서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봄철에 이어 가을철에 또다시 찾아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고,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시골 마을 청소 및 아동교육 등을 펼쳐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유나 총동아리연합부회장은 “연속적인 농촌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교류를 통해 단순한 일손돕기가 아니라 전공을 활용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여서 뜻깊었고, 다시 한번 봄철에 이어 찾아뵙게 되어 너무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어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말했다.

호원대학교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공연프로그램 및 지역 실버대학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