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지역사회와 학교 간 연계를 통한 강원도내 소규모학교 자유학년제 교육활동 성공사례가 나타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강원도에 1학년 학생이 5명이 안 되는 21개의 중학교가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8일 정선 아리랑 박물관에서 소규모학교의 학생선택권과 다양한 교육경험 확대를 위해 도 국공립박물관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함께하는 자유학년제 워크숍을 열었다.

소규모학교의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워크숍은 올해 정선지역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선의 여량중과 나전중이 연계해 아리랑 박물관과 함께 한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에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태백 철암중, 장성여중, 태백중학교도 지역의 사회단체 및 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전문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춘형 교육과정과 과장은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와 교육과정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소규모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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