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오쇼핑]
[사진=CJ오쇼핑]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CJ오쇼핑은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 10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 간 특집방송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11월 첫 선보인 셀렙샵은 CJ오쇼핑 대표 패션 방송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 간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패션 상품과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2016년에는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을 출시, 전 세계 유명 도시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이미지 구축에도 나섰다. 

CJ오쇼핑은 오는 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셀렙샵 10주년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방송에는 겨울 아우터인 ‘셀렙샵 에디션’의 테디베어코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태리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난달 19일 론칭 방송에서 40분 동안 12억원 주문금액을 올리며 목표 대비 2배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달 론칭 시 큰 호응을 얻은 핸드메이드 케이프코트, 앙고라 블렌디드 핸드메이드코트도 9일 방송에서 함께 선보인다.

겨울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셀렙샵 에디션’의 폭스 풀오버, ‘스티브매든’의 도버 첼시부츠가 론칭하며, 이태리 패션 브랜드 ‘MSGM’도 밀라노 스웻셔츠, 원피스 등의 새로운 상품을 셀렙샵 방송에서 소개한다. CJmall에서는 11월 한 달 간 셀렙샵 10주년 기획전을 운영해 방송 상품 외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특가 판매한다.

상품 증정 이벤트도 다양하다. 11월 셀렙샵 방송 상품을 3회 이상 또는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오덴세’의 얀테아츠 2인 식기 세트를 증정한다. 셀렙샵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14일까지 댓글을 남긴 고객들 중 10명을 추첨해 셀렙샵 에디션의 풀코디 세트(코트·니트풀오버·스커트)를 주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CJ오쇼핑 셀렙샵 담당자는 “셀렙샵이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내며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홈쇼핑 브랜드의 틀을 깨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TV홈쇼핑을 넘어 글로벌 대표 패션 편집샵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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