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7일 서울 강낭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의약품분야 AI솔루션에 특화된 9곳의 개발사·대학·연구기관이 AI 기반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컨퍼런스에서는 △AI 및 분석 적용을 통한 의약품 개발의 재편 △데이터 기반 시장에서 의약품 시장 출시시간 단축 △AI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의견 △약물 디자인에서의 인공지능 △고급 컴퓨터 모델링 방법 및 딥러닝을 통한 약물 검색 가속화 △새로운 선도물질의 실제 디자인을 위한 심층 분자 생성 오토파일럿 △어떻게 AI가 다중표적 유사약물 분자들을 디자인 할 수 있는가 △타겟 발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파워풀한 약물 발굴 엔진 △위기·기회·상생- AI기반 상생의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컨퍼런스에 앞서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기자 간담회도 진행했다.

기자간담회에는 김재영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캠브릿지대학, 에이투에이 파마슈티컬스, 캐나다 씨클리카, 한국의 스탠다임 등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 AI 신약개발의 전세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기자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