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트리 애드모어 샴푸, 컨디셔너 라인 50만 불 일본 수출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애드모어(ADD MORE) 샴푸와 컨디셔너를 연구·개발해 판매하는 기업 ㈜코레트리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일본의 종합 유통회사인 OKADA INDUSTRY CO., Ltd와 일본 시장 신제품 론칭과 수출에 관한 연간 50만불(6만세트)에 해당하는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트리는 일본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올해 11월 출시된 애드모어(ADD MORE) 샴푸, 컨디셔너 라인은 한국콜마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탈모방지 기능성 샴푸로, 초미세먼지세정력 임상시험 테스트를 마친 가운데, 본격적인 국내 출시 전에 일본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현재까지 탈모방지 기능성 샴푸인 AMH 샴푸로 미국,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 코레트리는 이번 MOU 체결로 2020년에 수출에서만 연간 약 1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내에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업체와 공급계약을 하는 등 이탈리아 및 유럽 진출도 나설 예정이다.

OKADA INDUSTRY CO., Ltd는 일본의 오사카와 홍콩에 회사를 둔 글로벌 종합유통회사로 한국의 이미용 제품, 식품 등을 수입해 일본의 오프라인과 글로벌 일본 무역상사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종합유통회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트리 대표와 OKADA INDUSTRY CO., Ltd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사람 중심, 자연원료, 의학적 검증을 코레트리의 제품개발 3대 원칙으로 삼고 지킨 결과가 해외 바이어(일본)에게 인정받은 받은 것이며, 한국의 감성과 소비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도 통한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앞으로 해외 판매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며 “해외 바이어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K뷰티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한몫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