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사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
전북도청사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생산제품 가운데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33개 상품을 '2020년 전라북도지사인증 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11월 4일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43개 상품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마치고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33개 상품을 5일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 14일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 선정기준을 확정해 2020년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을 7월 1일에 공고했다.

이에 시·군으로부터 신청 추천된 46개 상품에 대해 신청자격의 적격여부와 품질인증, 매출액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실시한 뒤 2차 선정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현지실사 대상 43개 상품을 선정했고, 9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동안 현지실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선정관리위원회는 현지실사를 다녀온 선정위원의 브리핑을 통해 상품경쟁력과 시장반응, 기업경영인의 기업관과 의지, 시설과 위생환경, 적정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할 때 도지사인증상품의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숙고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로 농축수산물 분야 8개, 전통가공식품 분야 19개, 공산품 분야 6개 등 총 33개 상품을 최종 선정했고 인증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에 대해 지역별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등의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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