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 노선 홍보활동 박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이스타항공은 5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9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9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급 박람회다. 오는 1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올해부터 외항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가하는 이스타항공은 서비스무역관에 배치돼 현지 여행사, 기업, 관람객에게 노선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항공 할인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인센티브 및 인바운드 고객 유치도 나선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축적된 중국노선 운항경험으로 신규노선 개설은 물론 현지 홍보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와 정보를 활용해 중국 전문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