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G20 글로벌 금융 안정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G20 글로벌 금융 안정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5~7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과 공동으로 '2019년도 아시아 민간투자네트워크(AP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한국·중국·인도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공공-민간 간 역할 분담, 민자사업의 투명성과 적격성조사 발전 방안, 민자사업 구조와 참여자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대교 민자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자사업 운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 민자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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