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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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CU가 오는 5일 100% 순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도시락·버거·김밥)’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CU 채식주의 간편식의 핵심은 100% 순식물성 단백질 고기다. 

해당 시리즈 상품에 사용되는 모든 고기는 통밀 또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해 만든 식물성 고기로, 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그대로 재현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단백질 함량도 높다.

채식주의 도시락(3300원)은 파스타와 단호박찜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상품이다.

파스타는 달걀·우유·버터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펜네(Penne)와 식물성 단백질 고기·방울토마토·미니 새송이버섯·블랙올리브를 바질페이스토에 버무린 오일 파스타를 담았다. 사이드메뉴는 단호박에 병아리콩을 넣은 단호박찜으로 구성했다. 

채식주의 버거(2700원)도 100% 순식물성 단백질 패티를 적용, 토핑은 토마토와 양상추를 넣었다.

채식주의 김밥(2500원)은 참깨밥에 햄 대신 순식물성 고기, 유부를 토핑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국내 채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 간편식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CU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간편식의 지평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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