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 [사진=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 [사진=노스페이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노스페이스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16)가 최연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난이도) 부문 세계 랭킹 1위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채현 선수는 성인 국가대표팀 발탁 후, 지난 7월 스위스 빌라스에서 개최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시즌 1차 월드컵 리드 부문에 첫 출전해 2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이어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된 2차 월드컵 대회부터 10월 중국 샤먼에서 열린 5차 월드컵 대회까지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했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일본 인자이 6차 월드컵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며 활약했다. 그 결과 만 16세 국내선수 가운데 역대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이벤트는 10일까지 노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서채현 선수에게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된다.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노스페이스 이번 시즌 대표 숏다운인 인조이 에어 다운을 비롯해 미르 텀블러, 비니, 장갑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놀라운 기량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위상을 드높인 서채현 선수를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됐던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노스페이스 장기적인 투자가 유망 선수들을 발굴해내고 동시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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