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엄수된 고 강한옥 여사 발인에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영정을 운구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 유족들이 발인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엄수된 고 강한옥 여사 발인에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영정을 운구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 유족들이 발인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 모친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에 참여했다. 장례미사에는 유족을 비롯해 청와대 주요 인사와 천주교 신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오셔서 조문하신 분도 계시고 직접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조의를 보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머님께선 평소 신앙대로 원하시던 대로 많은 분의 기도 안에서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시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보내왔다”라면서 “조의문엔 고인에 대한 깊은 추모와 애도의 뜻과 함께 문 대통령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월1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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