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한반도 통일에 관심이 많은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화·통일 한국, 우리가 만드는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9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화통일동아리 학생, 통일교육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희망자 등 학생, 평화통일동아리 지도교사, 평화통일담당교원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탈북민인 차화련 씨의 스토리가 있는 아코디언 연주와 평화통일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9개교의 그간 활동 내용을 함께 알리는 전시회도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평상시 생활 속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왔던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토크콘서트가 한반도 평화통일시대를 열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깨닫고 체험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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