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마당인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비즈쿨 페스티벌은 올해 13회째를 맞았으며, 청소년들이 공존과 상생을 통해 미래 주인공으로 우뚝 선다는 의미에서 ‘너랑 나랑 같이 가치’를 주제로 마련된다.

전국 136개 학교 1만6000여 명의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센터 청소년이 참여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그간의 비즈쿨 활동성과를 공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인공지능) 기반 축구로봇과 드론, VR(증강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중기부 관계자는 “응급키트 자판기 창업자인 미국의 14살 소년 테일러처럼 이제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제품이 되고, 새로운 가치가 돼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됐다”며 “비즈쿨 활동으로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청소년 인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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