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의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산업사업단(단장 임준호)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진 영동농장, 경기 화성 정남농협, 전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고흥 유자 석류 축제 등에서 선진지 견학 및 시장조사, 네트워크 활성화와 사업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지정된 ‘웅치 올벼쌀 식품가공클러스터 사업‘은 전남 보성지역의 특산품인 웅치올벼쌀(지리적표시 제 71호 등록)을 지역전략사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이후로 쌀 산업 특화 사업단들의 클러스트이자 최초로 진행하는 워크숍이다.

사업단은 2018년과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단들 중 쌀 특성화 사업단인 경기 화성쌀향토사업단과 전북 순창군 농생명 친환경쌀 사업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쌀 산업 특화 향토산업육성사업단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전남 강진지역의 유기농 농법과 음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쌀의 대표적 재배 및 가공업체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과 경기도 화성의 정남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디딜향” 떡 가공 시설 등을 방문해 쌀 생산 및 가공시설 선진지 견학과 업무협약식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산업사업단의 송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은 보성웅치올벼쌀의 명품 브랜드 구축의 첫걸음이다"며 "사업단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기획 및 대행을 맡은 (주)마인그룹(대표 박현선)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케이티엔지 그룹, 엘지생활건강 등 대기업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부터 제주 자원식물 황칠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제주 황칠황삼 브랜드 개발 및 가공제품 연구개발까지 맡아 2018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도록 지원했던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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