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DGIST 컨벤션홀에서 ‘DGIST 지역기업 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28일 DGIST 컨벤션홀에서 ‘DGIST 지역기업 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DGIST과 지역 기업들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 DGIST는 28일 오후 4시 30분 DGIST 컨벤션홀에서 ‘DGIST 지역기업 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대구지역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지역에 위치한 기업대표 및 임원, 기타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DGIST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DGIST 중앙기기센터가 주요 연구 기기와 장비들을 둘러보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평화홀딩스 황순용 사장은 “DGIST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경창산업 차달준 사장은 “DGIST의 다양한 지원 정책 통해 기업과 DGIST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형성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양 DGIST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촉발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 속에서, 기존 기업들의 생존전략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혁신 산업들의 특징들을 소개했다”며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DGIST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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