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레몬헬스케어]
레몬헬스케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레몬헬스케어]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前 엠케어)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 등 환자용 앱 기반의 혁신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의료 분야에 도입해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적극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국내 빅5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하며, IT 기술로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레몬헬스케어는 최근에는 KT와 함께 국내 첫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인슈어테크 영역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에는 모바일 건강관리 및 생체나이분석 서비스 구현에 나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고, 하반기에는 환자와 인근 병의원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O2O앱 ‘레몬케어365(LemonCare365)’를 출시했다. 향후 병원·보험사·약국·은행을 연계한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일상 속 헬스케어 서비스 앱으로의 진화’라는 장기적 비전 아래, 최근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엠케어’의 서비스명을 ‘레몬케어’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에 나선 가운데, O2O 형태의 ‘레몬케어365’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1년 365일 전국의 어느 동네 병의원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토대로, 국내 의료 환경과 비슷한 아시아는 물론 헬스케어 선진국인 미국, 유럽 시장 진출까지 적극 추진 중”이라며, “향후에도 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웨어러블 등의 첨단 IT 기술 접목을 통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레몬헬스케어]
[사진=레몬헬스케어]

이와 함께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보건복지부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바이와 멜버른에서 진행된 ‘2019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2019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우수성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레몬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수요가 높은 아랍에메리트와 호주의 정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로드쇼에서 두바이와 멜버른의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헬스케어 세미나를 포함해, 현지 헬스케어 시장을 직접 둘러보는 산업 시찰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했다. 또한,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적극 알리며, 두바이와 호주에서 13개 기업 및 병원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7일~18일에는 중동 지역 바이어 350개사가 참여하는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두바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B2B 수출상담회와 B2C 홍보관도 운영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 중인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 및 의료 종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홍병진 대표는 “최근 해외 로드쇼 및 박람회에 활발히 참가하며, 해외 정부 기관 및 기업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국내 병원·보험사·금융·약국을 연결하는 레몬케어의 헬스케어 생태계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 시켜, 전세계로 국내 헬스케어 서비스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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