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쌍둥이 아프리카 펭귄 2주차 모습.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쌍둥이 아프리카 펭귄 2주차 모습.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최근 쌍둥이 펭귄이 태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아프리카 펭귄은 추운 남극에 살지 않고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분포한다. 국제 거래 협약(CITES)은 멸종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는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인 9월 27일 아프리칸 펭귄 두 마리가 동시에 부화했다"며 "첫 번째 알이 태어나고 3일 후 두 번째 알이 태어났는데 함께 부화한 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번 쌍둥이 펭귄 탄생을 기념해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20분에 눈 앞에서 아기 펭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같은 기간 동안 1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현장 매표소에서 쌍둥이 증명 시 입장권 1+1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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