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간호학과가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 간호학과가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가 지난 18일 교내 비전관 송담홀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생명존중과 봉사정신 등 간호인력으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로,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비 간호인으로서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로 촛불의식과 선서식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용인송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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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서식에는 최영철 이사장, 최성식 총장과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2학년도에 용인지역에 처음으로 신설된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는 2016년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과정 인증을 획득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진=용인송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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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용인송담대 간호학과는 동아리 ‘동행(담당교수 성미라)’이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9일 ‘메모리 워크 2019’치매 예방과 퇴치를 위한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동행’ 동아리는 한국치매협회 간담회에 참여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계획과 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백범광장(남산도서관 옆)에서 집합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걷기코스를 왕복하는 치매극복 걷기 행사로, 치매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의 극복을 다짐하며 치매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ADI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한국치매협회’에서 주최한 가운데, 여러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용인송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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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는 이날 행사에 50여명의 재학생과 담당교수가 10시부터 15시까지 참여해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록색약수터-와룡묘-궁도장(석호정)을 지나 국립극장을 반환점으로, 왕복하는 걷기코스에 참가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은 나의 가족의 일임을 인식하고 치매 인식에 대한 건강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동행’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예비 간호사로써 매년 치매극복의 날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지난 6월 5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마석범)은 치매예방을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활발한 사회적 책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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