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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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 3.4%의 채권금리로 코리안리재보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 제2회 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 연 수익률 세전 3.4%로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마진 없이 판매한다. 만기30년짜리 채권으로, 2024년 10월 22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재보험업계에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전업 재보험사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코리안리재보험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를 고려해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보수적인 자산운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을 비롯한 신종자본증권에 판매마진을 붙이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신종자본증권에 익숙지 않은 개인투자자가 많아 리테일 시장 개척을 위해 현재 신종자본증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키움증권은 일반 회사채, 단기사채 등 30여종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온라인(홈페이지, HTS, 모바일앱 등)으로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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