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미세먼지 등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차량으로 제한된다.

이번 매연저감장치 사업량은 10대로 유지관리비용을 포함 차종에 따라 최소 166만원에서 최대 975만원이 지원된다. 약 10%정도의 자기부담금이 있으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적정장치 장착 여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전 차량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직접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 협의한 후 부착 계약서를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상차량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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