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증시] 코스피, 개인 '사자'에 2060선 강보합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코스피가 21일 개인의 매수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0.69)보다 7.28포인트(0.35%) 오른 2067.97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48분 현재 전날보다 0.87포인트(0.04%) 높은 2061.7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7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276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보험(0.97%), 음식료품(0.55%), 금융업(0.50%), 은행(0.39%), 의약품(0.3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0.93%), 전기가스업(-0.77%), 기계(-0.69%), 운수장비(-0.5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20%)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0.65%), 삼성전자우(0.12%), 셀트리온(1.38%), LG화학(1.35%), 신한지주(1.19%) 등도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현대차(-0.81%),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모비스(-1.87%)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6.69)보다 0.10포인트(0.02%) 오른 646.79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0.12포인트(0.02%) 높은 646.8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