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정부의 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확대와 추진을 위해 동 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는 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중구 12개 동 중 현재 4개 동에 설치되어 있는 맞춤형 복지팀을 전 동으로 확대하고, 기존 맞춤형 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파견하거나 사회복지 공무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하여 2020년에는 사회복지 공무원 36명, 간호직 공무원 5명 등의 인력 충원 예정이다.

구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주민 전체로 확대하여 종합상담 기능을 제공하며, 통합사례관리업무 확대, 주민참여형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보건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대대적인 개편에 맞춰 각 동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개편되는 전달 체계가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및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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