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선수 및 보호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로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컬링, e스포츠, 신발양궁, 한궁, 쇼다운 등 5개 종목과 명랑운동회가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승부를 벗어나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체육은 신체적·정신적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권리와 혜택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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