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성동축제추진위원회는 19일 제3회 삼성동어울림한마당축제가 내년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동구청]
대전 동구 삼성동축제추진위원회는 19일 제3회 삼성동어울림한마당축제가 내년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동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순)는 19일 제3회 삼성동어울림한마당축제가 내년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삼성동어울림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2019년 동구 마을축제 지원사업과 2019년 대전문화재단 문화순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려움 없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삼성동 자생단체와 초등학교, 밀알복지관, 지역 내 금융기관 등 지역주민과 기관단체가 모여 구성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고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을 찾은 2500여 명의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었으며 2부에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생단체에서 준비한 육개장, 부침개 등 행복한 먹을거리는 인기 만점이었으며 전통놀이체험, 풍선아트 등 동심을 자극하는 재밌는 체험활동도 함께 즐겼다.

특히 추억의 옛 사진전을 통해 동구와 삼성동의 추억을 공유하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우순 삼성동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축제에 참여해 준 주민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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