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스포츠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 게임 화면 [사진=화면 캡처]
네시삼십삼분 스포츠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 게임 시작 화면 [사진=게임 캡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지난해 7월 출시된 스포츠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는 140개국에 글로벌 출시 직후 영국·불가리아 등 19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고 미국·프랑스·멕시코·태국 등 95개 국가에서 인기 순위 탑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후 출시 석 달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서비스 1년 만에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게임성도 인정받아 지난해 말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꼭 즐겨봐야 할 10대 한국 게임’에도 선정됐다.

‘복싱스타’는 터치·스와이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직관적인 조작으로 복싱 경기 통쾌한 타격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잽·훅·어퍼컷 등 기술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를 자유롭게 세팅해 자신만의 경기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외모·의상·타투 등 캐릭터 외형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복싱스타 경기 시작 전 화면 [사진=게임 캡처]
복싱스타 스토리모드 경기 시작 전 화면 [사진=게임 캡처]

‘복싱스타’는 다이나믹한 복싱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무명의 권투선수가 다양한 라이벌과 경기를 치르며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 모드’, 전 세계 이용자들과 대결하고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리그 모드’ 3명 캐릭터로 가능한 많은 상대를 격파하는 ‘K.O 모드’, 이용자 공격력·방어력·체력 등 캐릭터 능력을 추가로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 ‘헬스장’도 업데이트됐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잽(좌우 여백 터치), 훅(좌에서 우, 우에서 좌로 슬라이드), 어퍼컷(아래에서 위)의 동작과 매칭 되는 제스처 입력을 통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대전에 적응 할 수 있다. 공격에 대한 회피 방향이 좌,우로 나뉘어져 있는 부분에 의해 마스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1~2회 대전 또는 짧은 튜토리얼을 통해 금새 마스터도 가능하다. 경기 규칙은 복싱 그대로다. 상대방에게 펀치를 명중 해 다운 시켜 KO를 얻어내거나 주어진 3라운드 동안 체력이 많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

복싱스타 게임 시작 전 [사진=화면 캡처]
복싱스타 게임 시작 전 [사진=게임 캡처]

복서들 기술을 살려 만들어낸 스킬도 장점이다. 복싱 스타는 몇 십 년간 유명 복서들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료화 해 게임내 스킬화했다. 여러 스타일 마다 다르겠지만 엄청난 체력을 기반으로 강력한 좌우 펀치를 난사하는 인 파이터 스타일의 경우 좌우 스킬 연계와 가드를 뚫고 줄 수 있는 데미지 펀치 스킬 등을 극대화 했다.

연계와 콤보를 쌓아 상대방을 무력화 하거나 가드를 파괴해 더 높은 데미지를 줘 짜릿한 한방을 느낄 수 있도록 전략적인 셋팅과 스킬 성장(육성)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후 승리 화면 [사진=화면 캡처]
게임 후 승리 화면 [사진=게임 캡처]

한편 이 게임은 복싱 하나만을 생각한 팀이 더욱더 탄탄한 스포츠로써 복싱을 잘 살려 개발됐다. 나와 상대방 선수를 꾸미고 얼굴에 실제 사진을 입혀 나를 괴롭히던 보스나 얄미운 친구를 두들겨 녹다운 시키는 재미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펀치 히어로’(Punch Hero)를 개발 했던 팀이 다시 한번 더 낳은 게임을 위해 차기 작을 만들었다.

여전히 동일하게 펀치 하나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나 이제는 스포츠로 복싱에 대한 깊이 감을 주기 위해 많은 복싱 경기를 보고 느낀 현실성을 대입해 더 실제 복싱 경기 느낌 그대로를 살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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