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은계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부지 주차공간이나 유수지 등 은계지구 기반 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은계지구방문 [사진=시흥시]
은계지구방문 [사진=시흥시]

 

임 시장은 17일 오전 시흥은계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 현안사항 점검을 위해 LH 은계지구 현장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LH관계자와 가진 회의에서 임 시장은 도로 및 기반시설 조성 현황에 대한 일정을 점검하고, 입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중앙도로 및 은계호수공원, 그리고 보행녹지 공사 등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지구 내 중학교 건립 예정 부지를 학교 건립 전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유휴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유수지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특화거리도 조기에 조성해 달라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앞으로 시흥 은계지구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은계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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