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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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명곤 기자] 충북대학교는 교내 창업동아리 3팀이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범부처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엽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행사는 각 부처에서 진행한 개별리그를 통과한 152개 팀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통합 본선을 거쳐 60팀이 결선에 진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겨룬다. 결선을 통과한 최종 20팀은 오는 11월 28일 대통령상과 총상금 13억5000만원을 걸고 치러지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된다.

충북대는 지난 8월 교육부 리그인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경진대회에서 18개 팀이 선발돼 2년 연속 전국 대학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그 중 3팀이 교육부 대표로 결선에 진출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한 3팀은 △Your Nutrients Curator 팀 △95도씨 팀 △해파리 메디 팀으로 각각 사업성 및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유재수 LINC+사업단장은 “결선 진출 팀 모두 우수한 성과를 얻길 바라고 창업 도전을 통해 본인들의 꿈과 열정이 현실로 이루어지리라 믿는다”라며 “LINC+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 유망팀 발굴·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견인하는 미래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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