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포럼이 지난 17일 웅부중학교에서 실시한 '2045 미래학교' 수업 모습.
세계미래포럼이 지난 17일 웅부중학교에서 실시한 '2045 미래학교'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사진=세계미래포럼)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 2012년부터 전국 100여개 지역, 13,000여명의 청소년과 교원에게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기업가정신교육, 2045 미래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는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 대표 이병국)'이 지난 17일 안동 웅부중학교에서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세계미래포럼이 찾은 안동시 웅부중학교는, 안동 북동부지역 도산중, 임동중, 안동중 와룡분교장, 안동중 인계분교장, 길주중 녹전분교장 등 5개교를 통합해 설립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써, 최신 교육 시설을 완비해 농촌지역에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미래포럼은 이곳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개편ㆍ보강된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핵심기술 콘텐츠를 활용한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2045 미래학교’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미리 가보는 2045년 ▲게임으로 하는 직업 이야기 ▲미래보고서 만들기 등 과학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것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7~2018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웅부중학교 진로담당 김동국 교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과 새로운 진로와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에게 매우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라며, "세계미래포럼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읍면지역을 위한 교육지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세계미래포럼 이병국 대표는 "세계미래포럼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45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하고 있다."면서, "또한, '2045 미래학교’ 프로그램의 전국 전파를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에는 경기·강원지역에서, 올해는 경상·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충청·전라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미래포럼은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과학인재 양성은 물론, 한국사회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조찬세미나, CEO교육과정, 청소년 진로교육, 위탁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전문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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