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수피아정원 전경[사진=경북도]
가산수피아정원 전경[사진=경북도]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가산수피아정원이 지난 10월 13일 현재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해 새로운 산림휴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가산수피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경상북도 제4호로 등록된 전국 최대 민간정원(4만평)으로서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가산수피아정원이 각광받는데에는 정원시설로는 시간이 압축된 듯 작지만 웅장한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진 아름다운 분재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국내 최대 움직이는 몸길이 42m 브라키오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공룡뜰,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형상화 한 미술관, 300평 초대형 빈티지 그라운드카페, 국내 최대 50년생 왕벚나무길 300m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놀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산수피아정원(카페 야외전경)[사진=경북도]
가산수피아정원(카페 야외전경)[사진=경북도]

최근 분홍색의 핑크뮬리정원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스타그램 장소로 인기가 좋아 입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정원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하여 2016년부터 공립정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2020년에 경주 화랑정원, 청송 사계정원 2개소를 개장할 예정이고, 아름다운 민간정원 5개소(전국 26개소 등록)를 도에 등록하여 많은 도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생활권 주변에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휴양과 소통,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민간정원들을 최대한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이와 함께 공립정원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정원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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