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X 언박싱 영상 캡쳐. [사진=Kim Poh Liaw 유튜브]
화웨이 메이트X 언박싱 영상 캡쳐. [사진=Kim Poh Liaw 유튜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화웨이의 폴더블폰인 메이트X가 이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16일 화웨이가 메이트X의 대량생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Kim Poh Liaw’라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메이트X 언박싱 영상도 소개했다. 

공개된 언박싱 영상에서는 펼쳐진 상태로 박스에 들어있는 메이트X와 이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들어있다. 아웃폴딩 방식으로 접어서 보관한 다음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방식이다. 

현재 공개된 메이트X의 스펙은 기린990 칩셋을 장착하고 접었을 때 6.4인치, 펼쳤을 때 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8GB 램에 최대 512GB 스토리지를 장착했고 256GB SD카드 슬롯을 가지고 있다. 후면에는 4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ToF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폰아레나는 메이트X가 앞서 메이트30에 했던 대로 오픈소스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미국 상무부의 제재로 글로벌 시장 판매에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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