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산구시설관리공단]
[사진=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석)은 15일 시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겨울외투 기증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겨울외투 25벌을 광주외국인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도시인 광산구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특히, 공단은 외투를 기증하는 시민에게 친환경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일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운동을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외투 기증 캠페인이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석 이사장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이제까지 천원나눔 행복운동, 고려인마을주민 수영 무료체험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광산구민의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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