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공익재단]
[사진=빙그레공익재단]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00년 전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해 빙그레공익재단이 국제 학술제를 열었다.

재단법인 빙그레공익재단은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 100주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렸으며 ‘백범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학자들이 참여해 임시정부 경찰활동에 대한 발제(3세션)와 토론을 실시했다.

세미나는 한시준 전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호선 경찰청 차장 등 경찰관계자와 학계‧일반 참가자 270여명이 참석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 앞서 지난 8월에는 경찰청과 협력사업으로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 중 20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추천 받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내년까지 총 40명에게 6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1년 2월, 빙그레공익재단은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빙그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체계화‧효율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됐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에 대한 학문적 고증과 학술적 저변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