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도 4월 30일까지 임신부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사산,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도 높고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커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 출생한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산모 수첩 등을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한 임신부라면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구분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으로 11개소를 지정했으며 안동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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