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비만예방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해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월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전국 보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10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에서는 의료수준 및 교통수단 발달과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비만율의 증가로 인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체계적인 관리로 비만 예방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내 6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김천시체육회, 어린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32주 동안 영양교육과 병행하여 진행 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실천 향상을 위한 휴대폰에 IT기술을 접목한 김천시 공식커뮤니티(워크온)에서는 게시판 소통과 걸음 수 랭킹 부여를 통한 동기부여 향상과 취약계층 돌보기 병행 실시로 운동과 봉사 활동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주부를 위한 다이어트 웰빙댄스교실, 직장인을 위한 비만탈출 교실을 어르신을 위한 파워워킹과 운영으로 신체계측결과 체지방율이 80%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대상자들을 위한 다이어트 요리 교실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운동 프로그램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이 건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