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 [사진=이천시]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 [사진=이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해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거주외국인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알지 못해 무분별한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문은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대형폐기물로 구분해 종류별 배출방법, 종량제봉투 구입방법에 대해 적혀있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를 병기했다. 외국인이 알아보기 쉽도록 실제 종량제 봉투 사진과 이미지를 넣어 제작했다.

제작된 안내문은 자원관리과 단속공무원 현장 단속 시 배포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시청민원실(체류지변경창구), 읍면동사무소, 외국인마트 등에도 비치된다.

함석구 자원관리과장은 “깨끗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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