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피해현장 찾은 강석호 국회의원, 이낙연 총리,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강석호 의원실]
울진 피해현장 찾은 강석호 국회의원, 이낙연 총리[사진=강석호 의원실]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자유한국당)이 13일 태풍 ‘미탁’ 의 집중호우로 발생된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울진군 피해현장을 찾은 이낙연 총리는 기성면 삼산리 도로 유실, 주택 침수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유실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고, 피해주민들과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자원봉사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 이 총리는 피해복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기록하며 수행한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공공시설 복구 계획과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 등 응급복구를 서둘러 줄 것을 지시했다.

강 의원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기양저수지 수로의 협소함을 매화면 기양리 피해현장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농어촌공사의 중규모 댐이나 저수지의 경우 수로 확장 문제 등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비롯한 전찬걸 울진군수, 황인권 2작전사령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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