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말을 아끼고 있다. 

야당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정권에 불리한 수사를 강행하자 혼외자설을 들먹여 낙마시켰던 일까지 떠올리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윤 총장의 임명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해당 의혹을 점검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조국 장관과 윤석열 총장 모두 대통령이 임명했는데 상처를 내서 좋을 것이 없다. 청와대가 법무부와 검찰 사이에 끼어들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윤 총장 의혹 보도는 조국 전 민정수석도 '사실이 아닐 것으로 판단'이라고 밝힐 정도로 허위보도"라며 "이러한 친문좌파세력과 편향언론의 조폭식 막장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파면과 국정대전환을 통한 나라 정상화가 정국 수습의 핵심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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