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이커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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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베이커휴즈는 지난 8일 첨단 산업용 비파괴 X-Ray 3D CT 시스템을 갖춘 ‘고객 솔루션 센터’를 판교에 개관했다고 최근 밝혔다.

베이커휴즈의 산업용 X-Ray 3D CT 시스템은 이미지 왜곡 현상을 보정하는 최첨단 기술로 정밀한 3D 이미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자동차, 배터리, 전자, 항공, 3D 프린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정밀한 검사를 지원하며 문화재 보존, 화재 원인 분석과 신소재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다.

770㎡ 규모의 판교 고객 솔루션 센터는 산업용 X-Ray 3D CT 장비 데모, 검사 대행 서비스, 비파괴 검사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검사 대행 서비스는 결함 검출, 3D 입체 분석, 역설계를 통한 설계검증 등을 지원하며, 독일 산업 표준(VDI)에 부합하는 3D 측정 분석도 가능하다.

박장원 베이커휴즈 코리아 사장은 “제품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은 강화되는 동시에 가격은 낮아지면서, 제품 안전이 더욱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1마이크론 이하의 결함을 검출해 내는 강력한 CT 시스템을 보유한 고객 솔루션 센터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주요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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