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단양군은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필리핀 앙헬레스시 카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과 라파엘라 라자틴 참모장 등 6명이 방문했으며,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문화원 김대열 원장 등 9명이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협약에 따라 단양군과 앙헬레스시는 관광, 인적교류, 청소년, 행정 등 폭넓은 교류에 상호 협력하며 상생발전 사업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는 루손 섬(마닐라 소재) 중부 팜팡가주에 위치했으며 인구 4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부 루손에서 가장 도시화된 지역이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한인거주 지역으로 어학연수사업과 골프, 카지노 등 관광 사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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