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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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넷마블이 국내 렌털업계 1위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

웅진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렌털 시장 업체다. 기업가치 추정치는 2조원 안팎이다. 

넷마블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넷마블은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에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IT 기술·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구독경제는 최근 글로벌에서 고속 성장중"이라며 "자사가 확보한 IT기술 및 IT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글로벌에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량 자회사 확보로 인해 넷마블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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