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9월 실시한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현장.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9월 실시한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현장. [사진=우리은행]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18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16차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월 18일 문화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열려 뜻깊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 '돈 죠반니'를 시작으로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 뮤지컬 캣츠 '메모리' 등 명곡으로 구성된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는 클랙식 음악 연주 뿐만 아니라, 연주 사이사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곡 해설과 공연장 예절 등을 전달하고 있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 구성과 해설을 통해 클래식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기획했다"며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의 재충전을 도와 꿈과 열정을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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