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성과 공유대회 [사진=전라북도]
적극행정 성과 공유대회 [사진=전라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펼친 다양한 추진 노력과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는 10일 세종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중앙·지방 적극행정 추진전략과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담당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적극행정 추진방안을 마련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그 후속조치로, 적극행정을 정부 중점정책으로 격상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운영규정'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제정,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는 각 기관별로 업무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기관장 주도하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의 의미와 가치를 강연과 연극을 접목해 풀어낸 '적극행정 울림 콘서트'와 공무원 동아리 팀이 준비한 '적극행정을 함께 펼쳐나가자'는 내용의 뮤지컬 공연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반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 관점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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