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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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는 IPTV 최초로 실시간 방송 모든 채널 ‘All IP’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한 영상을 SK브로드밴드 H-E(Head-End)에서 재인코딩해 일반가정으로 송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실시간 채널 ‘All IP’ 적용으로 재인코딩 작업을 필요 없도록 만들어 재인코딩이 필요한 경쟁사 대비 약 0.7초 이상 빠르게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 중계 등 상황 변화에 민감한 실시간 방송 시청 시 이웃 함성소리와 같은 주위환경에 의해 미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실시간 방송 261채널 중 211채널을 ‘All IP’ 전환 완료했고 남은 50채널은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 트라이브장은 “향후에도 IPTV 서비스 개발 및 제공시 고객관점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기획·개발해 품질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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