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충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2019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업종별 협동조합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세미나는 12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악화되는 대내외 경제여건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시행 유예, 화평법·화관법 적용 유예기간 부여 등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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