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의 참가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miracle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의 참가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9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진행한 ‘miracle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캠페인에 동참하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가수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제주 이호랜드 주변 3개 코스 중 하나를 완주한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시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몸에 닿는 순간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승일희망재단은 2018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토지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호반호텔&리조트 장해석 대표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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